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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는 손님을 태우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게 된다. 손님을 내려준 뒤,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하는 택시기사. 그가 가는 모든 길이 막다른 길이다. 그러던 와중에 올라탄 다른 손님. 과연 택시기사는 새로운 손님과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2021년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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